앙드레 코스톨라니 - 투자의 비밀 책 리뷰 및 강조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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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에 발간된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투자의 비밀 책, 그 누구도 이제는 구할 수 없는 화석이 된 책인 것 같습니다.

화석이 되버린 책 저는 도서관에서 간신히 구해서 읽어 보았는데요. 그 내용 및 리뷰를 포스팅해보겠습니다.

화석이 되버린 투자의 비밀

 

 고졸 회사원의 부자 스토리

 

유럽의 버핏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투자의 비밀 책

이 책은 2002년 7월경 발행이 된 투자의 책입니다. 17년이 지난 지금 저는 이 책을 도서관에서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도서관에서 빌린 책이긴 하지만 17년이란 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한 페이지 씩 빠져서 매우 당황했습니다.

그 정도로 오래된 책인데 이제 이 책은 시중에 판매가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 내용만큼은 정말 좋은 내용이 가득 하기 때문에 공유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대한민국의 많은 투자자들이 증시에 대해 궁금해할 만한 질문을 모두 체크하여 기록해두었습니다.

자, 이제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개인투자자가 가장 알고 싶은 투자의 비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앙드레 코스톨라니

 

 

개인투자자에 대한 질문의 답변 - 책 내용 중

 

 

Q : 외국의 시장에서는 이익을 볼 수 있나?

A : 그렇다, 하지만 그 나라를 잘 알아야 한다. 대중의 정서, 투자자의 정서, 정치와의 연관, 은행 정책 , 중앙은행 태도, 증권시장의 기술적 이해 등을 모두 안다면 그 나라에 투자를 해도 된다.

 

Q : 증권과 자본시장의 상관관계는 어떻게 되나?

A :  쉽게 말해 큰 대야와 작은 대야로 생각하면 된다. 큰 대야는 전체 경제의 돈이고, 작은 대야는 증시 돈이다. 큰 대야가 차올라야 작은 대야도 비로소 차오를 수 있다.

 

Q : 금융 위기는 어떻게 비유해야 하나?

A : 금융 위기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나는 베니스에 체류했던 일이 생각난다. 베니스는 저녁이면 물에 잠기고 아침이면 밤사이에 차 있던 물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마찬가지로 은행도 재정상태가 일시적으로 "물속에" 잠겨 있다가 잠시 후 회복하여 이전보다 높은 이자를 지급한다. 그 후에는 아무도 금융 위기란 말을 하지 않을 뿐 아니라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듯 모두 잊어버린다. 그런 현상을 나는 지난 50여 년 동안 여러 번 체험했다. 파산, 즉 뱅크럽트(bankrupt)라는 말이 은행에서 유래한 것은 틀림없지만, 오늘날의 대규모 은행은 파산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 

 

Q : 당신(앙드레 코스톨라니)는 계획을 세우고 투자하는 건가 아니면 감으로 투자하나?

A : 생각한다. 저녁에는 계획을 세우고 밤에는 생각을 하고 아침에는 결정을 한다. 그리고 다음에는 행동을 한다

 

Q: 매년 나오는 분기, 반기, 연간 보고서의 정보로 충분한가?

A : 아니다. 행간을 읽을 줄 알아야 한다. 그리고 모든 발표나 뉴스 후에 무슨 일이 숨어있는지, 보도가 틀리지는 않는지, 혹은 최소한 믿을 만한지 생각해야 한다. 뉴스나 발표는 아주 비판적으로 심지어 회의적으로 분석해야 한다. 그 밖에도 언제 어디서 갑자기 위험한 경쟁자가 나타날지 알 수 없다.

 

Q : 대차대조표, 배당금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알아야 하는가?

A : 세세한 것을 너무 많이 알면 전체에 대한 조망을 잃어버린다. 나무 앞에 서면 숲이 보이지 않듯이 말이다. 투자자는 적게 알되,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증권 시장에서 필요한 지식은 모든 세세한 것을 모두 잊어버리고도 남는 그것이다. 50년대 미국 텔레비전에서는 증권 시장에 대한 프로그램을 방영했는데, 한 번은 노인과 고등학생이 소개되었다. 이들은 신문, 책, 통계 등 모든 인쇄 매체에 쓰여 있는 것은 전부 다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들 중 누구도 증권 시장에서 아주 작은 성공도 일궈내지 못했다.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Q&A

 

 

 

앙드레 코스톨라니 명언 - 개인투자자가 가장 알고 싶은 투자의 비밀 

 

★ 177P : 잃은 돈은 잃은 돈이다. 다시 딸 수도 없다.

 

★ 217P : 증권시장에는 힘든 일이 두 가지 있다. 하나는 손실을 감수하는 것과 하나는 얼마 안 되는 이익으로 만족하는 것이다. 그러나 가장 힘든 일은 독자적인 생각을 갖는 것과 다수의 사람이 하는 행동과 반대로 하는 것이다.

 

★ XXXP : 주식에서 전문가의 조언으로 돈을 벌었다면 성공한 것, 조언 없이 혼자 생각으로 번 것이면 대단한 성공, 전문가의 조언과 정반대로 행동하여 돈을 벌었다면 엄청난 성공이다.

 

★ XXXP : 주식에서는 2X2는 4가 아니라 5-1이다. 결과는 항상 자신이 기대했던 것과 다르게 나타나고 나중에야 비로소 예상했던 대로 간다. 결국 논리가 승리를 거두기 마련이기에 마이너스 1을 기다릴 수 있는 인내가 필요하다. 많은 투자자 중 10%만이 마이너스 1을 기다릴 수 있는 인내를 가졌다.

 

★ 마지막 : 주식 시장에서 번 돈은 고통의 돈이다. 고통을 겪고 나아만 비로소 수익이 생긴다. 그래서 고통의 돈이다.

 

(XXXP 라고 적힌 것은 페이지를 알 수 없어서 표시를 하지 못하였습니다.)

 

마무리

책을 읽다가 정말 도움되는 내용이 많아서 다 기록해두었지만 그중에서도 요약해서 압축한 내용들입니다. 

아마도 이 책은 더 이상 구매할 수 없지 않나 싶습니다. 저 또한 2019년도에 읽는 데 책 상태가 좋지 못해 읽는데 많은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고 제가 오늘 밤 생각해볼 내용은 레버리지· 앞으로의 투자 방향입니다. 명언 및 질문 리스트가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이상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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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https://luckforme.tistory.com/7?category=842159 <-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달걀이론에 빗대어본 대한민국 현재 증시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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