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폭락 이후 주워담은 종목들의 수익률은?
- 주식·제태크/주식
- 2020. 4. 5. 13:13
코로나 여파로 인해 주가가 가치보다 싸게 거래되는 이해가 되지 않는 시장이 펼쳐졌습니다.
제가 가진 주식 또한 기존 가치와 적정한 가격선이다라고 생각하는 지지 주가를 지키지 못하고 시장지수 빠짐과 함께 덩달아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외인들의 지속되는 투매속에 개인들은 계속 매수를 하고 있고 기관들도 나라 눈치 보면서 매수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사실 이런 상황은 다 필요 없습니다. 결국 주식투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가치와 가격입니다.
"가치와 가격" 2가지에 집중하시면 앞으로의 시장 상황, 그리고 향후 시장 전망, 단기적인 기업 실적 생각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꾸준히 시장에서 싸게 거래되고 가치가 있는 종목을 분할투자로 모아가면 됩니다.
1. 주식 시장의 상황은 어떠했는가?
저는 20.03 정도부터 꾸준히 시장 상황만 지켜봤습니다. 딱히 매수를 더 할 여유 현금도 없고 기존 기업들도 충분히 가치 있게 샀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아무 대응을 못했습니다. 조금 움직였다면 수익이 있는 종목을 분할 매도를 조금 하여 현금을 조금 확보해뒀다는 것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연일 주가가 하락하며 1,400 중후반의 지수가 나올 때 도저히 가만히 있지는 못하겠어 없던 여유 현금도 만들어서 투자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충분히 가치 있게 구매한 종목들인데 거의 -50% 손실을 찍는 것을 보고 도저히 이건 매수에 안 나설 수 없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 참에 조금의 여유 현금을 넣어 평균 매수 단가를 낮춰야겠다 다짐했습니다.
2. 시장의 신용비율은 어떠했는가?
위 사진은 신용잔고 오실레이터 비율입니다. 기업을 매수할 때 크게 참고하지는 않지만, 시장 상황을 평가하는 데는 어느 정도 이 지표가 충분히 맞아떨어지더군요. 그렇기에 시장 상황을 점검해본 결과 -0.5로 엄청난 저평가 상태인 것을 확인했습니다. 낮으면 낮을수록 시장에 신용으로 매수한 주식이 적다는 것이고 높으면 높을수록 시장이 과열이 됐다는 평가를 내릴 수 있습니다. 과열 기준은 0.1~0.15 이상으로 보고 있고, 저평가 기준은 -0.2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작년 일본 경제보복 때 코스피가 1900대 왔을 때의 신용잔고는 -0.4 정도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때에 비해 신용잔고 비율이 차이가 안나는 이유는 일본 경제보복 시절에는 개인투자자가 많이 매도했고 지금은 개인이 많이 매수하는 시점이라 별 차이가 없는 듯합니다.
아무튼 그렇게 제가 가진 포토 중 배당을 사실에 배당수익률 10% 넘어가는 종목, 지금 현재도 배당수익률이 10% 이상 될 종목 중 배당성향이 낮아 향후 증대시킬 수 있는 종목 아무튼 결과적으로는 배당할 시에 고배당을 받을 수 있고 배당금을 최소한 유지 내지 증가시킬 기업을 4곳을 분산 투자했습니다.
3. 결론은 무엇인가?
원래 제계좌에는 마이너스 수익률입니다. 제가 블로그에 이런 주제로 글을 올리면 좋겠다 싶어서 다른 증권 계좌로 주식이 폭락 후 사들이면 이런 수익률을 얻게 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다른 증권 계좌로 매수한 것입니다.
아무튼 이러한 수익률을 현재 기록 중입니다. 다 고배당 가능성이 있는 종목이고 충분히 제가 매입한 가격에 비례해 향후 배당을 실시하면 8~10% 이상의 배당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는 매입가입니다.
이렇듯 주식이 폭락할 때에는 냉정하게 시장 상황은 버려두고 위에서 언급했듯이 기업의 가치와 가격에만 집중하라는 투자 대가들의 말이 이번 장에는 맞았다 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또 가치보다 가격이 할인되었다면 매수로 대응하는 게 맞습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싶은 말은 기업의 가치·가격 2개에만 집중해라는 것입니다. 성공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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