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펀드매니저#3 일반주식형 VIP자산운용의 최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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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베스트 펀드매니저 길을 묻다 ,

 

VIP자산운용 최준철 대표

 

베스트 펀드매니저 그는 누구?

최준철 매니저는 약관 27세이던 2003년 김민국 공동대표와 함께 VIP투자자문을 설립했습니다. 시간이 지나 2018년에는 VIP자산운용으로 사명을 바꾸고 현재 까지 유지 중 입니다. 일반적으로 VIP자산운용은 사모펀드 회사라서 한 종목에 10% 이상을 담지 못하는 분산투자의 요건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소수의 좋은 종목에 집중 투자하여 단기간에 높은 수익률을 올릴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이는 공모형 펀드와 차별화된 성과를 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최준철 매니저는 2003년 이후 운영성과가 매우 좋습니다. VIP자산운용의 지난 15년간 누적수익률 622.67% 및 연평균수익률 14.15% 를 기록함으로써 KOSPI의 누적수익률 222.16%과 연평균수익률 8.15% 거의 3배(누적수익률 기준) 압도합니다.

 

그가 김민국 대표와 만나게 되고 투자자문사를 설립하게 된 사연도 굉장히 재밌습니다. 최준철은 어릴때 부터 자신보다 형편이 좋은 친구들을 보면서 왜 자기 집이 다른 집에 비해서 부유하지 않은지 생각해보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얻은 결론은 일해서 월급을 버는 것 한 사람의 노동력이 아닌 사업체가 돈을 번다는 차이가 있음을 깨닫고 자기 또한 월급쟁이가 되지 않고 사업가가 되리라고 마음먹었습니다. 어린나이에 욕망을 품고 방법까지 생각했던 최준철의 청소년 시절엔 성공한 정치가가 아닌 기업가였고, 이병철, 정주영, 김우중 같은 성공한 기업인들의 자서전을 흥미롭게 읽으며 사업가로의 꿈을 꾸게 됩니다. 그렇게 재수까지 해서 간 서울대.. 하지만 학교수업에 흥미를 못느낀 최준철은 자주 강의에 빠지고 혼자 사업아이디어를 짜내며 돈 버는 길을 모색했습니다. 

 

벤저민 그레이엄 

그러던 중 우연히 벤저민 그레이엄의 책을 읽고 "유레카!" 라고 외칩니다. 자본이 없는 자신이 기업을 보유하는 방법은 주식이 답이다 라는 결론을 얻고 1학년 떄부터 과외를 하면서 모은 종잣돈으로 기업을 고르고 투자했습니다. 수익도 괜찮았다고 합니다.

열심히 주식투자를 하고 있던 2001년 어느날.. 최준철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낭중지추 K 라는 아이디를 가진 김민국의 기업분석 보고서를 읽게되고 엔젤이라는 필명이로 활동하던 최준철은 김민국과 메일을 주고받으며 투자의견을 교환하기 시작하고, 채팅에서 나아가 전화까지 하게 되었다. 신기하게도 김민국도 서울대학교 상경계 학생에다가 나이도 똑같고 해서 둘은 금방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최준철은 김민국이 가입해 있던 서울대 투자연구회에 가입했고 투자동아리 안에 VIP펀드 라는 것을 만들어 가치투자를 시작합니다. 2년만에 VIP펀드는 117%수익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가치투자가 좋은 성과로 나타나자 책을 내기로 결심하고 편집비와 인쇄비 부담으로 인해 일반인까지도 사서 읽을 수 있는 책을 만들었고 그 책은 3만 권 가까이 팔렸다고 합니다. 그 책이 바로 <한국형 가치투자전략> 입니다. 그렇게 승승장구 끝에 김민국 대표와 최준철 대표는 VIP투자자문(현VIP자산운용)을 설립하게 됩니다.

당시에 두 대표는 어린나이에 펀드매니저 자격에 관한 고민 겸 경영자 인가 아니면 금융회사에 취직하는 것인가? 고민을 많이 했다고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결론은 스스로 회사를 설립하는 것이 자신들의 투자 철학과 운용방식을 실현하는 데 더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VIP투자자문을 설립하게 됩니다. 

 

 

최준철의 정통적인 가치투자 방법

" 이 기업의 본질적인 가치에 비해 저평가 되어 있는가?" 그는 가치투자 방법으로 현재진행형 성공가인 대표이다. 그가 투자한 사업 중 대표적인 기업이 동서 , 아모레G 대표적인 종목이며 현재 진행형인 종목인 SK, NICE , 매일유업 등 종목이 있다. 하지만 최준철 대표도 실패 사례가 있다 바로 에머슨퍼시픽이라는 리조트 회사이다. 이 회사의 경우 가치투자의 원칙을 어기면서 실패한 사례로 소개되는데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최준철 대표는 절떄 자신의 원칙을 잃지말라고 강조했다.

 

최준철대표는 앞으로의 시장 전망은 금리상승기는 오히려 가치주 투자의 기회라고 밝힌 바 있다.

 

"저금리 상황은 사실 경기가 나쁠 떄 발생합니다. 정책당국이 경기부양을 위해 금리를 낮추면 유동성이 차츰 회복되면서 증시 주변에도 자금이 풍부해지며 주가가 올라가지만 핵심 성장 섹터로 자금이 쏠리는 현상이 두드러집니다. 지난 10년간 저금리시대에도 FAANG(페이스북, 알파벳, 애플, 넷플릭스, 구글) 같은 핵심 성장 기업에만 자금이 쏠린 것이 이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경기가 회복돼 다시 금리가 올라가는 상황에서는 더 이상 경제나 기업의 빠른 성장을 기대하기 힘듭니다. 빠른 성장을 기대하기 힘들 떄 투자자들은 기업의 본질가치에 다시 주목하기 시작하면서 성장주보다 가치주로 관심이 이동하게 되는 일들이 역사적으로 반복되어 왔습니다.

 

VIP자산운용 "한국에서도 가치투자가 통한다는 것을 보여주자"

 

 

주식투자의 올바른 자세

그는 매일 하나의 종목을 고르기 위해서도 엄청나게 많은 공부를 한다. 지금도 매일 400페이지 넘는 자료를 챙겨본다고 한다.

 

보통 하나의 기업에 투자하기 전에 VIP자산운용 애널리스트들과 함께 서너 달 이상 공부하고 토론한 후 투자를 결정한다. 이렇게 까다롭게 종목을 골라 투자하기 때문에 주식을 사는 순간 내가 그 기업의 주인이라는 의식을 갖는다. 그러므로 웬만한 사건이 발생해도 주식을 팔고 나오는 일은 별로 없다. 그래서 어떤 종목이든 평균 3년 이상이 투자기간이라고 한다.

 

VIP자산운용 운용철학

 

최준철 대표가 개인투자자들에게 조언하는 말 -  배당주투자를 권장

" 개인투자자가 직접투자를 한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 배당수익률에 기반을 둔 투자는 오랜 기간 가장 검증된 투자 방법 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주식투자란 상대방을 꺾어야 하는 축구나 만루홈런 처럼 시원한 한 방을 기대하는 야구보다는 차라리 골프와 가까운 것으로 생각하라 했다. 골프는 남을 이기는 게임이 아니라 자신과의 싸움이며, 점수를 많이 내기보다는 실수를 적게 하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다. 주식투자를 이러한 마인드로 접근하면 보다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한다. 이것이 그레이엄이나 버핏이 "잃지 않는 투자"를 강조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VIP자산운용 회사소개란

 

★이 글은 주식시장 누가시장을 이기는가? 책에 적혀있는 내용으로써 다시한번 읽었던 내용을 뒤돌아보고 또 이 글을 읽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작성합니다. 가장 좋은건 이 책을 구매하셔서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이 글은 시리즈 글으로써 이 책에 나오는 펀드매니저들이 궁금하다면 제 블로그에 방문 후 해당시리즈에 해당하는 게시판인(제테크) 게시판에 방문하셔서 시리즈를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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